LA 다저스가 마침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1차전에서 잭 플래허티(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7.04)를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전 NLCS 5차전 메츠 원정 경기에서 3이닝 동안 8안타, 8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플래허티는 삼진 없이 4볼넷을 기록하며 컨디션 난조를 겪었으나, 홈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여온 만큼 반등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NLCS 동안 주로 야간 경기에서 강한 타격을 보여주었던 다저스의 타선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낮 경기에 나서며 홈 이점까지 더해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불펜진이 가을 야구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도 다저스에게 유리한 부분이다.

뉴욕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복귀를 기념하며 게릿 콜(시즌 1승, 평균자책점 3.31)을 선발로 내세우며 초반 기선을 제압하려 한다. ALCS 2차전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4.1이닝 6안타 2실점으로 투구하며 원정 경기에서의 강한 면모를 보여준 콜은 야간 경기에서 더욱 강해, 원정 야간 경기가 그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ALCS를 마무리한 양키스는 타선이 홈런 이외의 득점 루트에 한계를 드러냈고, 원정에서 타격이 폭발하는 모습이 적어 약점이 될 수 있다. 또한, ALCS에서 흔들렸던 불펜도 월드시리즈 내내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이 두 팀의 맞대결은 사무국이 기대하는 빅 매치로 손꼽히며 1차전부터 접전이 예상된다. 다저스는 안정적인 불펜 운영으로 유리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양키스는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불펜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투수력에서 우세한 다저스가 1차전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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