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1승5패)은 직전 경기(11/9) 홈에서 IBK기업은행에게 0-3(21:25, 13:25, 15:25)으로 패배했다. 이전 경기(11/5)에서는 원정에서 현대건설에 1-3(16:25, 25:17, 21:25, 17:25)으로 패했다. 5연패를 기록 중인 페퍼저축은행은 블로킹 5-6, 서브 2-10, 범실 16-14에서 밀리며, 공격의 흐름이 끊어졌다. 부상으로 결장한 자비치를 대신해 새롭게 영입한 테일러 프리카노는 13득점, 27%의 공격 성공률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서브와 리시브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공격이 단조로워진 모습이었다. 또한, 박정아(4득점, 14%)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 묶이며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현대건설(5승1패)은 직전 경기(11/8) 원정에서 정관장과 3-1(25:12, 27:29, 25:22, 39:37) 승리를 거두었고, 이전 경기(11/5)에서는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에 3-1(25:16, 17:25, 25:21, 25:17)로 승리했다.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건설은 블로킹 13-4, 서브 2-7, 범실 21-14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모마(34득점, 48%)와 양효진(11득점, 57%)이 팀의 중심이 되어 고비마다 득점을 올렸으며, 끈끈한 수비와 긴 랠리에서의 승률을 높였다. 또한, 김다인 세터는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었고, 김연견 리베로는 상대 에이스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정지윤(15득점, 44%)과 위파이(19득점, 43%), 이다현(14득점, 63%) 등도 고른 득점 루트를 선보였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페퍼저축은행은 1-3(16:25, 25:17, 21:25, 17:25)으로 패했다. 블로킹 6-8, 서브 7-4, 범실 16-17에서 밀렸으며, 테일러 프리카노는 비자 문제로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어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박정아(9득점, 23%)가 부진한 가운데, 이에림(17득점, 55%)과 장위(13득점, 42%)가 활약하며 세트를 하나 획득했지만, 여전히 현대건설의 강력한 전력에 밀렸다. 현대건설은 모마(26득점, 53%)와 양효진(11득점, 44%)이 경기를 지배했으며, 정지윤(18득점, 50%)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10연승을 기록 중이며,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교체 문제에 직면했다. 테일러 프리카노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V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블로킹과 외발 이동 공격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하이볼 처리 능력에서 모마와 차이를 보인다.

★ 추천 픽 : 현대건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