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동부 5위였던 올랜도 매직은 이번 시즌 첫 경기(10/24)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원정에서 116-97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리바운드(41-57)에서 우위를 점하며, 범실(11-11) 관리와 3점슛(18개 -11개)에서의 강점이 돋보인 경기였다. 특히 반케로가 33득점으로 내외곽을 오가며 활약했고, 프란츠 바그너 역시 23득점으로 중요한 순간에 터지면서 팀을 이끌었다. 웬델 카터 주니어는 골밑을 철벽처럼 지키며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었고,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은 루즈볼 다툼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동부 11위를 기록한 브루클린 네츠는 첫 경기(10/24)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에 116-120으로 패배했다. 리바운드(43-45)에서 비슷했지만, 32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경기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캠 토마스가 36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벤 시몬스는 다소 둔한 움직임을 보였고 스위치 수비에서도 많은 실수가 나왔다. 특히 베스트5 싸움에서 밀리며 패배로 이어졌다. 데니스 슈뢰더의 경기 막판 활약이 부족했고, 미칼 브릿지스를 떠나보내며 생긴 공백도 뼈아팠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올랜도는 브루클린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14-106으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팀의 공격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다음날 필라델피아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체력 분배를 고려해야 하는 점은 핸디캡 승부에 변수가 될 수 있다.

★ 추천 픽 : 올랜도 매직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