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 vs 니혼햄 ●
선발투수 : 키시 타카유키(3승 7패 3.47) - 야마사키 사치야(7승 3패 2.80)
9회말 2사에서 동점이 된 경기는 10회초 2사에서 다시 승부가 갈렸다.
현재로서는 접전에서 닛폰햄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시와 야마사키는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할 때 비슷한 수준의 투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노리모토 타카히로의 부진은 라쿠텐에게 치명적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 야쿠르트 vs 한신 ●
선발투수 : 사이 스니드(1승 5패 4.34) - 오요카와 마사키(1승 1패 1.40)
전날 경기는 야쿠르트에게 행운이 따랐다고 볼 수 있다.
동점 상황에서 비가 오지 않았다면 한신의 역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재개 후 무실점으로 막아낸 야쿠르트는 결국 사요나라 승리를 거뒀다.
스니드와 오요카와 모두 진구 구장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도밍고 산타나가 복귀한 야쿠르트 타선이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 경기의 이점을 가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오릭스 vs 세이부 ●
선발투수 : 사토 카즈마(1승 1패 6.75) - 스미다 치히로(6승 8패 3.02)
오릭스 타선은 최근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타자들의 타격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세이부 타선 역시 좌완 공략이 약하다는 점이 변수다.
결국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이 점에서 오릭스가 조금 더 우세하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
선발투수 : 포스터 그리핀(5승 3패 2.77) - 토코다 히로키(10승 5패 1.68)
히로시마 타선이 야마사키 이오리를 공략한 것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전날 아도의 투구에 막힌 요미우리 타선은 토코다를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불펜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2일간 충분히 휴식한 히로시마의 불펜이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투수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는 상황이다.
● 주니치 vs 요코하마 ●
선발투수 : 마츠키히라 유타(1승 1패 2.08)) - 아즈마 카츠키(8승 2패 1.98)
기후 구장에서 타격이 살아난 주니치 타선은 홈에서도 기대할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DeNA 타선은 지방 구장에서는 약점을 보였지만, 반테린 돔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경기는 투수력 대결이 될 것이며, 아즈마는 이번 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츠키히라는 홈에서 강하지만, 이닝 소화력이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전날 시미즈의 실점은 이번 경기에서 나비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
선발투수 : 메르세데스(3승 5패 2.52) - 오오츠 료스케(6승 5패 2.65)
오지마의 부진은 메르세데스도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오오츠는 치바 롯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소프트뱅크 타선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유키가 퍼펙트 세이브를 기록한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는 경기로 보입니다.